Chaos group에서 제공하는 Vray는 디자이너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그리고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테리어, 건축, CG 등 여러 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보다 사실적인 렌더링과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와 건축에서는 브이레이뿐만 아니라 루미온과 엔스케이프, 모션에서는 옥테인과 같은 렌더러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입지가 두터운 것은 Vray라고 생각됩니다. 이중 Enscape 같은 경우 2022년 Chaos Group에 인수합병 되면서 더욱 커다란 발전을 하고 있는데요. 인수합병이 되면서 많은 변화들이 일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제공되던 렌더소스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패널의 이름이 Vray6.1버전에서 새로 생긴 chaos cosmos browser입니다. 기존에는 material 자산만 제공해 주던 시스템에서 3d 모델까지 같이 제공하는 것은 가히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ray는 필자의 생각으로는 6.1부터 기준이 새로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세부 V-ray기능을 살펴보기 전에, 전반적으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에 사용한 자료는 카오스그룹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 자료를 토대로 작업하였습니다.
V-Ray for SketchUp — Key Features | Chaos
See the complete list of lighting, shading and rendering features included in V-Ray® for SketchUp.
www.chaos.com
Rendering 기능
- 엔스케이프와 브이레이의 호환성 -
Enscape에서 작업한 내용을 V-ray와 공유해 사용해보세요. V-Ray는 Enscape 재료, 재료 키워드, 광원 및 호환 자산을 지원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렌더링에서는 엔스케이프와 브이레이의 재질 및 모델이 공유가 되지 않고, 읽히지도 않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용자가 갈렸었는데요. 이제는 그럴 일이 없어졌습니다.
- CPU, GPU 및 하이브리드 렌더링 -
기존 GPU렌더는 브이레이에서 취약했습니다. 이제는 렌더엔진을 선택하여 작업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기로는 GPU는 그래픽카드가 잘 바탕되어 있다면 큰 문제없이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사용해 본 바로는 GPU가 기존 CPU보다 훨씬 좋은 사양을 보여주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3D assets(Feat. Chaos Cosmos) -
통합 자산 라이브러리인 Chaos Cosmos를 사용하면 V-Ray 도구 모음에서 직접 렌더링 가능한 모델, 재료 및 HDRI를 활용한 배경 등을 검색하고 장면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Cosmos 자산은 자동 LoD, 정확한 배율을 갖추고 있으며 3ds Max, Rhino 및 Revit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프로그램에서 소스화되어 사용할 수 있지만, 스케치업에서는 제한적인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모양, 색상등을 변경하는 것은 proxy가 걸려있어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업데이트 되겠죠?
- Real-time rendering(RT Render) -
V-Ray Vision으로 작업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모델 주위를 이동하고, 재료를 적용하고, 조명과 카메라를 설정하는 등 모든 작업을 장면의 실시간 실시간 보기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Chaos Vantage Live Link를 통해 디자인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순수한 광선 추적 실시간으로 가장 복잡한 장면도 탐색해 보세요. Chaos Vantage 같은 경우, 사용방식은 약간 Lumion과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 Denoiser -
노이즈를 제거하고 렌더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합니다. V-Ray Denoiser를 사용하여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각 렌더 요소의 노이즈를 제거하십시오. NVIDIA AI Denoiser 및 Intel Open Image Denoise는 V-Ray IPR에서 즉각적인 노이즈 없는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사용해 본 결과, 디노이즈는 시간이 너무 적을 경우 유리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clear glass의 표현에서 frost glass처럼 표현되는 것이 한계였지만, 이 또한 컴퓨터의 사양으로 극복이 가능했습니다.
- Interactive rendering -
디자인하는 동안 대화형으로 렌더링 할 수 있습니다. 조명과 재료를 미세 조정하고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형식입니다. SketchUp 뷰포트에서 직접 렌더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화면에서 보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게 가장 큰 리스크는 edge가 보이지 않아 작업하는 것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Frame buffer를 활성화하여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의 추가기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UI와 조명에서의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ETCHUP > 렌더링 - 브이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ketchup vray 6.1 기능 및 설정들 -Lighting (37) | 2023.10.16 |
|---|---|
| sketchup vray 6.1 기능 및 설정들 -Ui(User Interface) (33) | 2023.10.09 |